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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원인, 증상, 합병증 관리

by nanimomo 2024. 10. 23.

규칙적인 혈당검사로 당뇨병을 확인하기

 

당뇨병 원인 및 증상

당뇨병은 신체가 혈당(포도당) 수치를 제대로 조절할 수 없는 만성 질환입니다. 포도당은 신체 세포의 중요한 에너지원이지만, 세포로 들어가려면 췌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에서는 이 과정이 중단되어 혈류의 포도당 수치가 상승합니다. 당뇨병에는 주로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1형 당뇨병으로 주로 신체의 면역 체계가 실수로 췌장의 인슐린 생성 베타 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결과적으로 신체는 더 이상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인 인슐린을 생성할 수 없습니다. 이 면역 반응의 정확한 원인은 완벽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여러 요인이 1형 당뇨병의 발병에 기여합니다. 두 번째 유형은 2형 당뇨병으로 가장 흔한 형태의 당뇨병이며, 보통 성인에게 나타나지만 비만과 앉아서 보내는 생활방식의 증가로 인해 어린이에게도 점점 흔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종종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세 번째 유형은 임신성 당뇨병으로 신체가 혈당(포도당) 수치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임신 중에 발생합니다. 임신 중에 태반은 에스트로겐, 코르티솔, 인간 태반 락토겐과 같은 호르몬을 생성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신체 세포가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공통적인 증상으로는 점진적으로 발병하며, 빈번한 배뇨, 갈증 증가, 흐릿한 시야, 피로와 같은 증상은 초기 단계에서는 눈에 띄 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합병증의 종류와 원인

당뇨병 합병증은 장기간의 고혈당(고혈당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체의 다양한 기관을 손상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크게 급성(단기) 및 만성(장기) 합병증으로 분류됩니다. 급성합병증은 가끔 매우 높거나 매우 낮은 혈당수치로 인해 발생하므로 저혈당증과 고혈당증으로 분류합니다. 저혈당증은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보통 70mg/dL 미만) 아래로 떨어질 때 발생합니다. 이는 식사를 거르거나, 인슐린이나 당뇨병 약을 너무 많이 복용하거나, 과도한 신체 활동을 하거나, 충분한 음식 없이 술을 마시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떨림, 발한, 혼란, 현기증, 과민함, 심한 경우 의식 불명 또는 발작이 있을 수 있으며, 치료되지 않은 심각한 저혈당증은 의식 상실, 혼수상태, 심지어 사망까지 초래하는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혈당증은 인슐린 부족, 약물 복용 누락, 과식(특히 탄수화물), 스트레스 또는 질병으로 인해 혈당 수치가 너무 높을 때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갈증 증가, 잦은 배뇨, 시야 흐림, 피로, 두통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장기간의 고혈당증은 당뇨병성 케톤산증(DKA) 및 고삼투압성 고혈당 상태(HHS)와 같은 심각한 상태로 이어지는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뇨병성 케토산증은 신체에 인슐린이 부족하고 에너지를 위해 지방을 분해하기 시작하여 혈액에 케톤이 위험한 수준으로 축적되는 제1형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투여를 놓친 경우, 질병 또는 감염으로 인해 주로 발생합니다. 메스꺼움, 구토, 복통, 과일 냄새가 나는 호흡, 깊고 빠른 호흡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혼수상태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의학적 응급 상황으로 분류합니다. 만성 합병증은 고혈당에 장기간 노출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기관과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므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혈관을 손상시켜 심장병, 뇌졸중, 신경병증, 신장병증(신장 손상), 망막병증(눈 손상) 발 합병증 등이 있습니다.

당뇨로 인한 관리법

식습관 관리로는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야채, 지방을 적절히 섭취하여야 하며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해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를 거르는 것은 혈당 수치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식품, 단 음료, 정제된 탄수화물을 멀리해야 합니다. 항상 체내에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분섭취를 신경 쓰셔야 하며, 흡연과 음주는 당뇨의 합병증 또는 혈당의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니 금주 금연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빨리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을 하면서 일정한 혈당을 유지해야 하며, 하루 종일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식사 전, 후, 또는 하루 중 특정 시간에 맞춰서 매일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때 매일 혈당수치를 기록하여 담당 의료진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